서울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차 접수 시작!! 9/10~11/8까지 진행 > 실시간 폐차 정보

9일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금으로 9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년도 제4차 노후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 폐차 신청서를 접수한다.

보조금은 신청 순서대로 지급되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기회다.

여러 대를 신청하더라도 1인당 1대만 지원되며, 접수 마감 후 예산이 남을 경우에만 2대 이상 신청자 중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서대로 추가 지원한다. 사용 본거지가 서울이며 대기 관리 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되어

있는 4,5 등급 경유차나 건설 기계라면 신청 가능하다.

최고 금액 한도 내에서는 조기 폐차 지원금과 함께 폐차 후 새 차 구입 시 추가 지원금도 제공된다.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의 경우 최대 800만원, 3.5톤 이상이면서 7천 500cc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7천 8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5등급 차량 및 건설기계도 정해진 상한액 내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상한액 범위 안에서 100만 원을 더 지급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조기 폐차 지급 대상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 공식 웹사이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에 시의 제안으로 환경부 업무처리 지침이 변경되어, 2023년부터는 각 지자체가 상황에 따라 장애인 또는 국가

유공자에게 먼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여장권은 "올해 마지막 회차인 이번 4차 접수가 끝나면 내년 봄에 다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니 빠른 신청을 권한다"고 밝혔습니다.